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채용비리가 불거져 연구소장이 물러나고, 새 소장이 취임한 지 6개월도 안 돼 연구비 상납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해양수산부 산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지난 2015년 경력직을 채용하면서 심사 기준을 중간에 바꿔가며 기재부와 해수부 산하 기관 출신 두 사람을 최종 합격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사실이 올해 초 해양수산부 감사를 통해 드러나면서 5명이 징계를 받았고, 당시 연구소장도 스스로 물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새로 취임한 소장도 책임연구원 시절 연구원들로부터 성과급을 상납받은 정황이 드러나 해수부 감찰을 받고 있는 것으로 YT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소 측은 아직 감찰 중인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지만, 내부 회의에서 소장은 불미스러운 일로 직을 계속 수행하기 어렵게 됐다는 뜻을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미[smiling3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22105314188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